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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장수 사장님 정말 나빠요 오스틴
20160427_093238.jpg         20160426_222404.jpg         20160425_104046.jpg Hit: 162 2016-04-27






 

안녕들 하십니까? 

글쎄 어제 말입니다. 

어메이즈 프리를 들고  고속 도로를 달리고 달려 1시간여 만에 최사장님 공방엘 갔습니다. 

언제나 처럼 무지 바쁘게 일만 하시드만요. 

음악 감상실도 이미 공방의 일부가 되어 있었습니다. 

화이트 노이즈가 심하니 그것 좀 잡아 달라 했습니다. 

그 바쁜 와중에 제 어메이즈 배를 가르고 부품도 이것 저것 자르고 빼고 버리고 다시 또 붙이고 -- 

점씸때는 훨 지나 배가 고파 어지러울 지경인데 도대체 밥먹자는 말씀도 없이 그리 그리 측정기로 파형도 보고 -- 

진공관 4개를 딴걸로 바꾸더만 또 측정기 대서 파형 관찰하고 끄덕 끄덕 ... 

다시 뚜껑 덮더니만 다 됐대요. 

집에 오자마자 불을 지폈죠. 

고요한 산사에서 마냥 그 시끄럽던 노이즈가 적막 강산입니다. 

 

그러니까 말입니다. 

제가 어메이즈 들인게 1차공제때 다른 회원님이 구매 포기 한것을 가져 온 거니 한 10년은 됐을껍니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속 시원히 들어 본 적없습니다. 

급기야는 이런 저런 기능좀 넣어주면 않돼느냐. 

아우트 레벨을 아주 조금만 줄이면 않돼느냐. 

진공관도 뮬라드로 좀 바까주라. 

벼라별 요구를 다 해오다가 그냥 써브로 전락해 뒤에 단자들이 녹이 나고  있던 참 이었는데 그래도 아폴론이 만든건데 하는 맘으로 어제 들고 갔던 겁니다. 

실로 10년이 넘은 지금에야 제대로 됀 어메이즈 프리를 듣게 됀겁니다.   

이게 정말 말이나 돼는 얘기냐구요? 

사장님 나빠요. 

노블이나 액션은 내겐 너무 먼 당신이고요. 

 

열받아 거금 들여 구입해 듣던 또다른 프리는 어찌해야 하나요? 

그거 팔린 자금으로 슈퍼마이크로 DAC 사야 합니다.

 

오월 첫째주 금요일 오후 수원 고색동 산업단지 근처 음악 감상실에서 슈퍼마이크로 DAC 비교 시청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그래서 어제 최사장님께 부탁 해서 아폴론표 DAC를 가져다가 집에서 주구장창 틀어놓고 듣고 있습니다. 

일은 언제 하려고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눈도 침침해 오고 물팍도 욱신거려 오지만 아직 귀만은 멀쩡함에 늘 감사 드리며 잘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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